[생활 정보]

톨게이트 하이패스 전용차선이 꽉 막힌다면, 과감히 일반 차선을 이용하자

엠스블로그 2014. 11. 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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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된 차를 끌고 고속도로를 나온적이 있다. 언제나 막힌적 없던 고속도로이기에 운전의 피로도 없이 쭉~ 운전하며 오다 톨게이트에 다다르니, 이게 웬걸!!



하이패스 전용차선이 꽉 막히는거다... 대략난감...



심지어 양 옆의 일반차선은 텅텅비었다.. 하이패스 전용차선만 쭉~ 길게 줄을 늘어선 것이 아닌가... ㅠㅠ




 하이패스 톨게이트로 진입한 차량이 일반 톨게이트로 나가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며 톨게이트 정체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빠르게 톨게이트를 이용하고자 장착한 하이패스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내가 급하긴 급했나보다. 발상의 전환!



"하이패스 차량이라고 하이패스 전용차선만 이용하란 법 있나?" 



바보같이 하이패스 차선에서 마냥 기다리지 말고 일반차선으로 가서 '하이패스 차량이니 결제해 달라고 해보자'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바로 실행에 나섰다. 


아마 뒷차들은 '저 차 뭐지?' 했을거다. 그러나 이게 웬걸... 



일반차선에서 하이패스 카드 결제를 해준다!!!! ㅋㅋㅋㅋ



톨게이트 직원분에게 '하이패스 차량인데 결제 부탁합니다.'라며 하이패스 카드를 건네주니, '네' 하고 그냥 결제를 해 준다.


많지 않을 상황이라 생각되지만, 이와 같은 일을 겪는다면 앞으로 하이패스 차선에서 마냥 기다리지 말고 일반차선으로 가서 하이패스 카드 결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다.


그렇다면 반대로 하이패스 단말기 미등록 차량이 하이패스 톨게이트로 진입하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이 하이패스 톨게이트로 진입할 경우?


집에 차가 2대가 있다. 1대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 차, 1대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 주로 끌고 다니는 차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 차인데, 평소 습관이 정말 무섭다. 오랜만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를 끌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를 통과하는 순간, 톨게이트 입구 기계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것이 아닌가?! 


아차... 했다... '아.... 이 차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지.... 아이쿠....'


그렇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를 끌고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통과해 버린 것이다. 그로인해 경고음이 울렸다. 당황한 나머지 톨게이트 입구를 통과한 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직원분에게 가서 얘기를 해볼까?' 하고 뒤를 돌아본 순간, 또 한번 아차.. 했다.



'톨게이트 진입 구간에는 톨게이트 직원이 없지?! 이를 어쩌지?'



후진을 해 되돌아 나갈 수 없으니, 일단 목적지까지 고속도로를 달렸다. 그리고 고속도로 출구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전용 차선이 아닌 일반 톨게이트로 가서 직원분에게 사정을 얘기했다.


"아까 모르고 하이패스 전용 차선으로 들어와버렸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죠?"


"아~ 그러세요?, 진입했던 IC와 차량번호 좀 불러주시겠어요?"


차분히 하이패스 톨게이트로 들어갔던 IC와 내 차번을 불러주니, 직원은 그 곳이 맞는지 확인전화를 한 후 나에게 통행료를 안내해준다. 


'휴~' 하는 안도의 한 숨과 함께 하이패스 단말기 없는 차로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를 통과한 걱정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정말 별 경험을 다 해본다. 덕분에 이렇게 글 쓸 소재 하나 생겼다. ^^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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