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매너볼 골 그리고 최은성 골키퍼 고의 자책골 2013년 7월 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일어난 이동국 매너볼 골 사건입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1-2로 지고 있던 성남 일화가 경기도중 부상자가 발생했고, 볼을 사이드 라인 밖으로 아웃시키며, 경기를 중단 시키게 됩니다. 이후 전북 현대의 스로인을 통해 경기가 재개 되는데, 스로인 볼을 받은 이동국 선수가 볼을 성남 일화 선수에게 넘겨주려고 찬 매너볼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린겁니다. 이에 성남 일화 선수들이 격렬히 항의하는 사태까지 일어나며, 일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경기가 재개 되자 전북 현대의 최은성 골키퍼가 자신의 골대에 볼을 밀어 넣어 고의자책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