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9.7은 아이패드 에어2와 비교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

아이패드 프로 9.7은 아이패드 에어2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디자인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디스플레이, 카메라, 스피커, 하드웨어 등 많은 점들이 달라졌는데요. 

먼저 달라진 점이 없어보이는(?) 디자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전체적인 크기 및 무게는 아이패드 에어2와 완전 똑같지만 색상에 로즈골드 모델이 추가된 점,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 나온 점, 스피커가 아이패드 상단에 2개가 더 추가된 점, 스마트 키보드와 연결하는 스마트 커넥터가 새로 생긴 것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프로 9.7 - 240 x 169.5 x 6.1mm and weighs 437g

그 다음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프로 9.7 모두 해상도는 2048 x 1536, 264 픽셀로 똑같지만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 기술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띕니다.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보다 25% 더 많은 색을 표현

트루톤 디스플레이 - 주변의 밝기와 색온도까지 감지해 화면의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

세번째는 용량인데요. 아이패드 에어2는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 모두 저장 용량이 16GB, 64GB 이렇게 2가지인데 반해, 아이패드 프로 9.7은 32GB, 128GB, 256GB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용량이 2배 이상 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성능입니다. 후면 카메라의 화소수가 800만에서 1200만 화소수로 높아졌으며, 라이브포토 기능과 트루톤 플래시가 추가됐습니다. 동영상 촬영은 4K HD(3840×2160) 촬영이 가능합니다. 전면카메라도 화소수가 120만 화소수에서 500만 화소수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동영상 길이가 제법 길다는 점 참고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9.7의 디스플레이 색상 표현과 상하단에 위치한 4개의 스피커, 2배로 늘어난 저장 용량 등이 가장 눈에 들어왔고, 카메라가 툭 튀어 나온점은 아쉬웠습니다.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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