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기어 S2는 애플워치와 어떤 점이 다를까?

9월 3일, IFA 2015에서 실물이 공개된 삼성 갤럭시 기어 S2는 애플워치와 어떤점들이 다를까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로 출시된 기어S2의 공식 소개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기어 S2의 모델별 명칭은 기어 S2, 기어 S2 3G, 기어 S2 클래식 이렇게 3가지인데요. 외관상 디자인으로 구분하면 2가지 모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모델이 기어 S2 클래식 인데요. 디자인 자체가 일반시계처럼 생겼으며, 시곗줄 교체도 일반시계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이 기어 S2 입니다. 좀 더 세련되어 보이는 디자인의 기어 S2는 시곗줄 교체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 모델 역시 시곗줄 교체가 가능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시계 뒷면의 시곗줄 연결부위 부분을 눌러주면 시곗줄을 뺄 수 있으며 교체할 수 있는 시곗줄도 다양합니다. 이부분은 애플워치와 비슷해 보입니다.^^(삼성도 시곗줄 장사를 하려는 걸까요? ㅎㅎ)

우선 삼성 갤럭시 기어 S2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 기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시계 테두리의 원형 베젤입니다. 테두리 부분을 돌리면 화면전환 및 메뉴 선택 등의 기능이 실행됩니다. 또한 액정을 좌우로 쓸어넘겨도 다른 화면으로 전환이 됩니다. 

시계화면 변경은 애플워치와 같은 방법으로 액정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계 옆 부분에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요. 위에 있는 버튼이 뒤로 가기 버튼이며, 아래에 있는 버튼이 App Tray 또는 시계 사용 버튼 입니다. 

그 외에 자세한 사용법은 직접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아래는 기어 S2의 사용 동영상인데요. 작동법을 한번 볼까요?

아래는 교통결제 기능 사용 영상인데요. 애플워치에서는 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대체로 전작에 비해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애플워치와 비교영상을 소개합니다. 애플워치의 가장 큰 특징이라하면 디지털 크라운과 포스터치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기어 S2는 원형 베젤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비교영상을 한번 볼까요? 

영상 속 작동법을 보면 디스플레이 애니메이션은 애플워치가 더 부드럽고 나아보입니다.(아무래도 제가 애플워치를 쓰고 있어서 인가요?ㅎㅎ) 아래의 영상도 cnet에서 제공하는 애플워치와 삼성 갤럭시 기어 S2의 비교영상인데요. 영상을 시청하려면 30초의 광고영상을 기다려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전자팔찌 같이 생긴 갤럭시 기어 S보다는 확실히 시계다워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어 S2의 원형 배젤을 활용한 기능은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만큼이나 아이디어가 독특해 보입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애플워치가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애플워치가 출시되지 않았다면 이런 기어 S2가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참고 사이트 - imore, cnet, androidcentral, gsmarena, samsung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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