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시사

시리아 내전 중 일어난 건물 잔해속 아기 구조 현장

엠스블로그 2014. 1.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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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의 민주화 시위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반정부 시위 운동을 벌이는 시위대를 정부군이 유혈 진압하며 연일 국제뉴스에 오르고 있는 시리아 내부 갈등인데요. 이로인한 인명피해 또한 크며, 시민들은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어제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더미에 생매장 되었던 아기를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였습니다. 



반군이 촬영한 약 8분 가량의 영상에는 매몰되어 있는 아이가 다칠까봐 맨손으로 돌덩이들과 잔해들을 조심조심 걷어내는 구조원들의 구조 과정이 담겨있는데요. 처음 구조과정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나, 2분여가 지날때쯤 아이의 팔이 발견되었고, 움직임이 없던 아이의 몸이 조금씩 움직이자 구조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더 빨리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마침내 아이가 구출되자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들도 다 같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데요. 한 아이의 생명을 건물 잔해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린 장면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전쟁의 무서움과 서글픔도 같이 느꼈니다. 전쟁만 아니었다면 이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어른들 싸움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고통받는 것 같아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현재 시리아는 3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13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이 난민이라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시리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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