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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만의 특별 규정 '천정에 맞은 타구 판정'

엠스블로그 2015. 11. 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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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이 될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는 다른 구장에는 없는 특별한 규정이 있습니다. 바로 돔구장의 지붕 , 즉 천정에 공이 맞았을 경우의 판정입니다. 참고로 고척 스카이돔의 천정 높이는 67.5m로 도쿄돔보다 5m 정도 높은데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 공이 천정에 맞았을 때 실제 경기에서는 어떤 판정이 내려질까요?




내야 페어지역에서 타구가 천정에 맞았을 때


내야에서 천정에 맞고 떨어진 공을 포구하면 아웃이고 포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인플레이 상황으로 판정합니다. 즉, 천정을 맞아도 수비수가 땅에 닫기 전에 공을 잡으면 아웃처리 된다는 겁니다. 또한 천정에 볼이 낀 경우에는 볼데드를 선언하고 타자와 주자에게 2개 루의 안전 진루권이 주어집니다. 이 경우 더 이상 플레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2루타로 인정하는 건데요. 그러나 타구가 외야 페어지역의 천정에 맞을 경우 판정이 다릅니다. 




외야 페어지역에서 타구가 천정에 맞았을 때


외야 페어지역의 천정에 맞거나 낄 경우에는 홈런으로 판정합니다. 즉, 외야 페어지역의 천정에 맞고 떨어지는 공을 수비수가 잡아도 홈런이 되는 겁니다. 천정의 내·외야 페어지역을 구분하는 기준은 천정 상단 세 번째 통로인 캣워크인데요. 세 번째 캣워크를 지난 지점 안쪽에서 천정을 때리면 내야 페어지역의 로컬룰에 따르고 바깥쪽 지점의 천정을 때리면 외야 페어지역의 로컬룰에 따라 홈런으로 판정한다고 합니다. 




파울지역에서 타구가 천정에 맞았을 때


파울지역에서 스피커를 포함한 천정에 맞고 떨어지는 타구를 포구하면 아웃, 천정에 끼거나 떨어진 볼을 잡지 못할 경우 파울이 됩니다. 홈 플레이트 위쪽의 천정에 끼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간단히 말해서 천정에 맞아도 수비수가 잡으면 아웃, 못잡거나 천정에 끼어 있으면 파울 처리한다는 겁니다. 이는 내야 페어지역에서 타구가 천정에 맞았을 때와 비슷합니다. 


이밖에 천정에 맞거나 낀 경우 확인이 필요한 판정에 대해서는 횟수와 관계없이 심판 합의판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반적으로 '천정에 맞은 타구 판정'이 일본 프로야구와 비슷합니다. 과연 고척 스카이돔 천정을 처음 맞추는 타자는 누가 될까요? 흥미로운 볼거리 하나가 생긴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참고 사이트 - sports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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