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아이폰 정보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통신사에서 살까? 애플 공홈에서 살까?

엠스블로그 2015. 10. 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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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SK, KT, LG)에서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애플 공홈 출고가보다는 약간 저렴한데요. 아이폰6s/+는 어디서 사는게 더 저렴할까요? '통신사냐 애플 공홈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통신사? 애플 공홈? 어디서 살까?




 1. 애플 공홈, 통신사 출고가 비교

우선 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한국 애플 공홈과 통신사의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출고가를 비교한 표입니다.



올해 애플 공홈 아이폰의 출고가는 작년에 비해 7만원이 인상되었으며, 용량별 가격차이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더 비싸졌습니다. 그로인해 통신사 출고가도 자연스레 작년보다 비싸졌는데요. 일단 출고가만 놓고 보면 통신사에서 구입한 아이폰6s/+가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죠?^^ 여기에 통신사 할인금액을 계산해봐야 하는데요. 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던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던 통신사의 지원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통신사 지원금

통신사의 지원금 할인혜택은 크게 단말할인 지원금요금할인 지원금 이렇게 2가지로 나뉩니다. 애플 공홈에서 구입할 경우 이 중 요금할인(20%) 지원금만 받을 수 있으며,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단말할인 지원금 또는 요금할인 지원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단말할인 지원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6s/+를 구입할 경우 개통하는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를 단말할인 지원금이라 합니다. 개통하는 요금제가 높을수록 공시지원금도 높아집니다.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현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요금할인(KT) 지원금입니다. SK에서는 요금약정 할인, LG U+에서는 선택약정할인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던,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한 아이폰을 개통할 때 사용할 요금제의 20%를 약정기간동안 할인받는 방법입니다.(20%라는 할인율은 단통법 기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T 올레 통신사에서 2년 약정으로 LTE데이터선택 39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43,890원(부가세 포함) X 20% = 8,800을 매월 요금할인 받게 됩니다. 이를 24개월간 할인받게 되므로 총 211,200원을 할인받게 되는 셈입니다.


모든 통신사의 요금제는 월정액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월정액 39,900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한달 요금은 39,900원(월정액) + 3,990원(부가세) = 43,890이 됩니다.


 만약 약정 기간 내 약정 해지 시 할인반환금을 내야하는 점은 유의해야겠습니다.




 3. 월정액 39,900원 요금제 사용, 아이폰6s플러스 64GB 할부원금 비교

할부원금이란 단말기를 구입할 때 드는 순수 비용을 말합니다. 즉, 출고가에서 통신사 할인 지원금을 뺀 가격을 말하는데요. 애플 공홈에서 구입했을 때와 통신사를 통해 구입했을 때 할부원금을 알아보겠습니다.


가. 애플 공홈에서 구입 시 할부원금

사실 애플 공홈에서 구입할 경우 모든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라는 단어 자체가 맞지 않지만 여기서는 할부원금이라 칭하겠습니다.^^;; 아이폰6s플러스 64GB를 구입하고 39,900원 월정액 요금제를 사용할 때 아이폰6s플러스 64GB의 할부원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200,000원(출고가) - 211,200원(통신사 요금할인 20% 총액) = 988,800원(할부원금)


나. 통신사에서 구입 시 할부원금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6s플러스 64GB를 구입하고 39,900원 월정액 요금제 사용할 때 아이폰6s플러스 64GB의 할부원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말할인 지원금 선택시]

1,130,800(출고가) - 48,000원(공시지원금) - 7,200원(추가지원금) = 1,075,600원(할부원금)


[요금할인 지원금 선택시]

1,130,800원(출고가) - 211,200원(통신사 요금할인 20% 총액) = 919,600원(할부원금)


위와 같이 알아본 결과 39,900원 월정액을 2년간 사용할 경우,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을 구입해서 요금할인 지원금을 받을 때 아이폰6s플러스의 할부원금이 가장 저렴했고, 그 다음으로 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했습니다.




 4. 애플 공홈과 통신사 구입 차이점

애플 공홈의 최고 장점이라면 한달 이내의 묻지마 환불/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애플 공홈에서 구입할 때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반면에 통신사를 통해 구입할 경우 아이폰에 하자가 있을때에 한해서 애플서비스센터를 통해 리퍼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5. 미국 직구 아이폰6s플러스 할부원금

저는 9 25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미국 출시와 함께 미국 애플 공홈에서 아이폰6s플러스 64GB를 주문해 구입했는데요.(관련글) 한국 애플 공홈의 출고가(120만원)보다 약 6만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이는 환율변동에 따라 더 싸질수도, 비싸질수도 있는데요. 10.23일자 달러환율(1,147원)로 계산하면 약 110만원으로 한국 애플 공홈 출고가보다 약 10만원이 저렴합니다.(아래상세내역참고)


110만원 상세내역

미국 애플공홈 출고가 973,800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9,740원

신용카드 해외서비스 수수료 1,770원

관부가세 100,030원

배송대행업체 이용비 15,000원


여기에 통신사 요금할인 20% 지원금(211,200)을 빼면 할부원금이 889,140원으로 통신사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3만원 저렴합니다. 그래서 달러환율이 낮을 경우 이 방법이 아이폰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되는데요. 해외직구의 단점은 있습니다. 미국 애플 공홈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묻지마 환불/교환을 하려면 미국 애플 공홈으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출시 아이폰6s플러스와 모델명(A1687)이 같은 아이폰을 구입했다면 국내 애플서비스센터에서 A/S 및 무상리퍼(구입한지 1년 이내)는 가능합니다.(관련글)



 6. 엠스블로그의 생각

이것저것 다 떠나서 가격만 놓고 생각한다면 달러환율이 낮을 때, 미국 애플 공홈에서 아이폰6s 또는 아이폰6s플러스를 구입하고 통신사 요금할인 지원금을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아이폰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단돈 몇만원 아껴보겠다고 한국 애플 공홈의 묻지마 환불/교환을 무시 못하겠다면 한국 애플 공홈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즉, "통신사를 통한 구입보다는 애플 공홈에서의 구입을 추천한다"입니다. 다만 미국 애플공홈이냐 한국 애플공홈이냐는 필요에 의해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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