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결성한 그룹 비트파이터의 Feel It, 오직 입으로만 연주한 노래

▲ 사진 출처 - 스타뉴스

옥동자 캐릭터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이 다양한 소리를 잘 흉내낸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비트박스까지 꽤 수준급 실력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에 후배들과 함께 비트 파이터(Beat Fighter)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사진 출처 - 스타뉴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스터붐박스, 라티노, 쿠키, 투악스, 신조

국내에서 비트박스하면 한가닥하는 퍼포먼서들이 모인 비트 파이터의 멤버는 ODJ(정종철), 신조(SINZO), 라티노(Ratino), 미스터붐박스(MR.BOOMBOX), 투악스(2AKSO), 비트박스 쿠키(Beatbox. Kooki) 이렇게 6명인데요. 올해 1월 5일에 이들이 첫번째 앨범 "필잇(Feel It)"을 공개했습니다. 

▲ 사진 출처 - 스타뉴스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Feel It'은 펑키 리듬을 기반으로 한 곡인데요. 이 노래가 놀라운 건 하나의 악기없이 오직 입으로만 만든 곡이라는 것 입니다. 아래의 영상이 그것인데요. 일단 한번 들어보세요. 

넉다운 소속 싱어송라이터 태익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위 노래는 정말 오로지 입으로만 연주할 뿐 악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심결에 Feel It을 들었던 저는 '오직' 입으로만 만든 노래라는 것을 알고 난 후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요. 오디제이 정종철은 "정말 입으로만 만들었냐?"고 묻는 분들을 위해 인증영상까지 지난 11일에 공개를 했습니다.

이정도면 비트박스 장인, 인간문화재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노래도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비트박스의 멋과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결성된 비트파이터 프로젝트는 오디제이(O.D.J, 정종철)가 기획하고 신조(SINZO)가 프로듀싱을 맡아 매달 월간 프로젝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월달 곡도 기대됩니다.^^

참고 사이트 - 스타뉴스, bn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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