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월 12일 목요일이 바로 그 날인데요. 수험생과 함께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까지 모두 예민하고 긴장되는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부터는 너무 무리하게 잠을 아껴가며 공부하는 것보다 아프지 않도록 몸관리하며 고른 영양섭취 및 충분한 숙면으로 수능 당일날 100% 실력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 유지가 관건 입니다.

저는 수능 전 날밤 너무 집중이 잘 돼 공부를 새벽 3시까지 하다 잠든 적이 있었는데요. 그 날 저는 못 일어날 뻔 했으며 당일날 수면 부족으로 비몽사몽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이죠. 지금부터는 최소한 적어도 5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전날은 웬만하면 낮잠도 안 자는 것이 밤에 숙면을 취하기 좋습니다. 또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의 활성화를 위해 아침식사는 탄수화물로 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관리는 기본이겠구요. 

자, 이렇게 컨디션 유지를 잘 한 다음 수능 당일날에는 무엇을 준비해가야 할까요? 아래의 새정치민주연합이 알려주는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를 읽어보면서 빠트리는 것은 없는지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1.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이내), 청소년증이 필요합니다. 학생증은 안됩니다. 주민증이 없다면 주민 센터에 가서 임시 신분증을 받아야 합니다.

2. 수능 시험장에는 벽시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 손목시계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고사장 입구에서 시계를 급히 사는 일이 없도록 손목시계를 꼭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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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휴대폰은 고사장에 반입이 금지됩니다. 혹시라도 소리가 난다면 부정으로 퇴실당하니까 가방 안에 들어있지 않나 확인해주세요. 만약 모르고 휴대폰을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전 시험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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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능 시험 전날은 절대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안됩니다. 낮잠을 자서도 안됩니다. 수능 전날 숙면이 시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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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행히도 수능 전날 밤늦게 응원 문자가 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휴대전화와 집 전화는 전날 밤 9시부터 꺼놓습니다.

6. 수험생에게는 응원의 말조차 부담이 된답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의 응원은 수험생이 아니라 부모님이 받아주세요.

7. 수능날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 잘 먹던 음식이나 죽 등 가벼운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포도당 사탕, 초콜릿, 에너지 바 등을 챙겨줍니다. 소화력이 약한 경우 소화제를 챙겨줍니다.

8. 시험 당일에 떨린다는 이유로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우황청심환)을 먹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시험 3일전 미리 복용해서 부작용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9. 요즘 학교는 난방이 잘 되어있습니다.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쉽게 벗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춥기 때문에 겉옷을 잘 챙겨입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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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지만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면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대한민국 경찰은 수험생을 위해 비상대기 하고 있습니다.

수능생 모두 힘내세요.^^

출처 - 새정치민주연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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