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캐나다에서 한인들이 '박근혜 대통령 규탄 시위'를 벌일 때, 이들을 따라다니며 시위 현장을 가리는 트럭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 환영 문구와 삼성로고가 그려진 광고트럭이 한인들의 시위현장을 따라다니면서 이들을 가리는 이른바, 차벽(?)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무전기를 가진 남성들이 시위를 방해하려하자 캐나다 경찰에게 제지당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옛말이 생각나는 순간이며 얼굴 빨개지게 만드는 국제 망신이란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있었던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다시 한번 차벽이 등장했는데요. 2011년 위헌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재등장했습니다. 최근 법원에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