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민군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2009년에는 쌍용자동차 투쟁, 2015년 올해는 노동개악저지 투쟁까지 의미있는 발걸음을 계속해 온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어제 경찰에 체포 됐습니다. 그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 경내 진입을 시도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결국 조계사에서 나와 경찰에 자진출두해 체포됐다는 소식입니다. 한 위원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유는 지난 4월 민주노총 총파업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5·1노동자대회, 공무원연금 개악반대집회 등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집회를 조직한 혐의, 신고하지 않은 도로 행진을 벌인 일반교통방해죄와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와 관련된 집시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이라고 하는데요. 즉 정부 비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