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roadfc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있었던 로드 FC 030 in CHINA 메인 경기, 최홍만 대 아오르꺼러의 경기에서 최홍만이 1라운드 1분 31초만에 KO승을 거뒀습니다.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경기였던 이번 경기의 승리로 최홍만은 결승에서 마이티 모 선수와 맞붙게 됐는데요. 마이티 모와 상대 전적이 1승 1패인 최홍만은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상대전적의 우열을 가릴 수 있게 됐습니다. 아래는 아아르꺼러와 최홍만의 경기 영상인데요.
최홍만 선수의 KO 승 장면은 그다지 화끈하지도 시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처음엔 어떻게 아오르꺼러가 쓰러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요. 경기 후 리플레이 영상으로 아오르꺼러의 실신 장면 전 후를 보니 최홍만의 니킥에 이은 왼손 펀치가 아오르꺼러를 실신하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시작 전 이번 경기도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예상은 됐는데요. 6년만에 격투계로 복귀해 가진 이전 경기 모두 스타일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초반 공격 러쉬... 그리고 경기 끝. 아래의 영상이 그것인데요. 로드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8강전 경기(상대 선수-루오첸차오)와 로드 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상대선수-카를로스 토요타) 영상입니다.
무제한급 결승 상대인 마이티 모와의 경기도 위 영상과 같은 패턴으로 임한다면 최홍만 선수는 경기 승패뿐만 아니라 부상 위험도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승전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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