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의 애플워치 42mm 전용 케이스, 터프아머(Tough Armor) 착용 후기

슈피겐의 애플워치 42mm 전용 케이스, 터프 아머(Tough Armor) 입니다. 애플워치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탈 액정인데 '굳이 케이스가 필요할까?' 했지만 손목에 차고 다니며 맘 편하게 사용하려면 '케이스 하나는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슈피겐의 터프 아머.

사파이어 크리스탈 액정이 스크래치에는 별 걱정이 없지만 그래도 깨질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관련글) ^^;;

슈피겐의 터프아머 케이스는 현재 42mm 사이즈 제품만 있으며 색상은 위와 같이 샴페인 골드, 오렌지, 건메탈 등 3가지 입니다. 그 중 제가 구입한 색상은 건메탈. 

터프 아머 박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케이스 착용 설명서, 정품인증서, 터프아머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애플워치 몸체에 끼우는 고무재질의 후면 케이스와 액정을 보호해주는 전면 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결합하기 위해서는 애플워치 42mm의 밴드를 분리해야 하는데요. 밴드 분리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

http://emscloud.tistory.com/978

밴드를 분리한 애플워치 몸체를 말랑말랑 고무재질의 케이스에 집어 넣습니다. 고무재질의 케이스는 애플워치 옆면에 위치한 사이드버튼을 완벽하게 보호해 줍니다. 

고무재질의 케이스를 애플워치 몸체에 끼웠다면 이제는 액정보호 전면 케이스를 결합합니다.

아래는 케이스 결합 후의 애플워치 42mm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반짝거림이 사라지고 크기도 약간 더 커졌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2가지인데요. 첫번째가 액정보호 필름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두번째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잘 보호해 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 케이스의 단점이라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겠으나, 애플워치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과 원래의 애플워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소 저렴해보이는 이미지를 주기도 하는데요. 그보다 애플워치의 보호가 우선이기에 터프아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터프아머 케이스를 끼운 애플워치 42mm 클래식버클 인증샷과 케이스를 안 끼운 애플워치 비교 사진 입니다. 

실제로 보면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상으로 엠스블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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