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플워치 38mm 스테인리스 스틸 클래식버클 구입 후기와 개봉기에 대한 글을 남겼었습니다.(관련글) 그때까지만해도 '그래, 시계는 시계다워야지. 너무 크면 손목에 차고 다니기도 부담스럽고...'라는 생각에 애플워치의 크기를 38mm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그저께 아는 지인분과 함께한 자리에 같이 나온 여성분이 애플워치 42mm 클래식버클을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애플워치 42mm의 실물 크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구입 후기글에서도 말했듯이 애플워치 38mm는 처음 본 순간 '생각보다 작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애플워치 42mm는 처음 본 순간 '그래.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의 양해를 구해 잠시 착용해본 애플워치 42mm 클래식버클은 생각과는 달리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