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넥센 VS 두산 경기, 4회초 넥센 공격에서 1루 주자인 넥센 문우람 선수의 수비방해 판정이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판정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요. 그 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야구규칙에 명시된 수비방해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14.8.7(목) 넥센 VS 두산 잠실경기 4회초 당시 상황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넥센의 8번 타자 로티노 선수가 타석에 나옵니다. 로티노 선수는 두산 선발 마야 선수의 공을 받아쳐 2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땅볼타구를 날립니다. 그리고 1루주자 문우람 선수는 병살을 당하지 않기 위해 2루로 전력을 다해 달립니다. 이때, 땅볼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달려나오던 2루수 오재원 선수는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문우람 ..